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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정맘의 관찰: 텐프레임의 다음 단계는 ‘문제 만들기’입니다
텐프레임을 처음 사용하는 아이는 보통 수를 눈으로 확인하는 단계에서 시작합니다.
👉 “7개예요.”
👉 “3개가 비었어요.”
👉 “7과 3을 더하면 10이에요.”
이 정도까지 말할 수 있다면 아이는 이미 단순 수 세기에서 벗어나
수를 관계로 보는 단계에 들어선 것입니다.
하지만 텐프레임을 더 깊게 활용하려면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.
바로
아이가 자신이 본 수 구조를 가지고 직접 문제를 만들어보는 단계입니다.
예를 들어 텐프레임에 8개가 놓여 있을 때
아이가 단순히 “8개”라고 말하는 것과
“2개가 더 있으면 10이 되니까, 2개를 더 넣는 문제를 만들 수 있어요.”
라고 설명하는 것은 다른 수준의 사고입니다.
이때부터 아이는 정답을 맞히는 단계에서
수학적 상황을 스스로 구성하는 단계로 넘어가기 시작합니다.

🔢 문제를 만든다는 것은 수의 관계를 이해했다는 뜻입니다
아이들은 보통 주어진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수학을 배웁니다.
하지만 수학적 이해가 깊어지는 순간은
아이가 문제를 푸는 데서 멈추지 않고
스스로 문제를 만들어볼 때 나타납니다.
텐프레임은 이 과정을 자연스럽게 도와줍니다.
예를 들어 10칸 중 6칸이 채워져 있다면
다양한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.
👉 “6개가 있어요. 몇 개를 더 넣으면 10이 될까요?”
👉 “10개 중 4개를 빼면 몇 개가 남을까요?”
👉 “빨간 칩 3개, 파란 칩 3개가 있어요. 모두 몇 개일까요?”
👉 “6개를 5와 1로 나누어 볼 수 있을까요?”
이 활동은 단순한 말놀이가 아닙니다.
아이들은 이 과정에서
✔ 전체와 부분
✔ 덧셈과 뺄셈의 연결
✔ 보수 개념
✔ 수의 분해와 합성
✔ 문제 상황 구성
을 함께 사용합니다.
수학적으로 볼 때 문제 만들기는 높은 수준의 사고 활동입니다.
수를 보고, 관계를 이해하고, 그 관계를 문장으로 바꾸고, 다시 식으로 연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

👀 텐프레임은 연산보다 먼저 ‘상황’을 보게 합니다
아이들이 연산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
식은 보이지만 상황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.
예를 들어
8 + 2 = 10
이라는 식은 외울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이 식이 어떤 상황을 뜻하는지 설명하지 못하면
문제 유형이 조금만 바뀌어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.
반대로 텐프레임 위에 8개가 놓여 있고 2칸이 비어 있는 장면을 보면
아이는 먼저 상황을 이해합니다.
👉 “8개가 있어요.”
👉 “2칸이 비었어요.”
👉 “2개를 더 넣으면 꽉 차요.”
👉 “그래서 8 + 2 = 10이에요.”
이 흐름이 중요합니다.
수학은 식을 외우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.
상황을 보고,
그 상황을 말로 설명하고,
그다음 식으로 표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.
텐프레임을 잘 활용하면
아이는 숫자를 계산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
수학적 상황을 해석하고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.
이 경험은 이후 문장제 문제 이해에도 연결됩니다.
문장제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글을 못 읽어서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.
수학 상황을 머릿속에서 구조화하는 경험이 부족한 경우도 많습니다.
텐프레임은 그 구조화 경험을 가장 단순한 형태로 시작하게 해주는 교구입니다.

🏠 가정에서는 ‘풀어봐’보다 ‘문제를 만들어볼까?’를 물어보세요
가정에서 텐프레임을 사용할 때
아이가 수 세기와 10 만들기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
질문을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.
처음에는 이렇게 묻습니다.
“몇 개야?”
“몇 개가 더 필요해?”
“이걸 식으로 쓰면 어떻게 될까?”
그다음 단계에서는 이렇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.
👉 “이걸로 문제를 만들어볼까?”
👉 “친구에게 낸다면 어떻게 물어볼래?”
👉 “빼기 문제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?”
👉 “답이 10이 되는 다른 문제도 만들 수 있을까?”
👉 “같은 그림으로 덧셈 문제와 뺄셈 문제를 둘 다 만들 수 있을까?”
이 질문은 아이의 사고를 더 깊게 만듭니다.
아이는 더 이상 엄마가 낸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
자기가 본 수 구조를 바탕으로 직접 문제를 구성하게 됩니다.
EDX 텐프레임 26201C는
카운트 프레임 8개, 카운트 칩 80개, 활동카드 16개로 구성되어 있어
수를 놓고, 바꾸고, 설명하고, 문제를 만들어보는 활동에 적합합니다.
텐프레임의 활용은 숫자를 보이게 하는 데서 시작하지만
그 끝은 단순 계산이 아닙니다.
아이가 수를 보고,
그 관계를 설명하고,
스스로 문제를 만들어낼 때
수학적 사고는 한 단계 더 깊어집니다.

정리
EDX 텐프레임 26201C는
숫자를 세고 10을 만드는 교구에서 끝나지 않습니다.
아이가 눈앞의 수 구조를 보고,
그 관계를 설명하고,
직접 문제 상황을 만들어보도록 돕는 수학교구입니다.
텐프레임을 충분히 활용하면
수 세기, 10 만들기, 보수 개념, 덧셈과 뺄셈뿐 아니라
문장제 기초와 수학적 표현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.
수학적 사고는 정답을 맞히는 순간보다
스스로 관계를 발견하고 문제를 만들어보는 순간 더 깊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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